LG, 인천 서구에 친환경·IoT 기술 적용한 어린이집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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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인천 서구에 친환경·IoT 기술 적용한 어린이집 기증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7.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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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서구 가정 공공주택지구에 건립될 LG 어린이집 조감도. <LG 제공>

LG복지재단은 16일 인천 서구 가정 공공주택지구에서 8번째 지자체 건립·기증 어린이집의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년 초 완공 예정인 어린이집은 LG가 16억원, 인천 서구가 3억5000만원 등 총 19억5000만원을 투자해 지상 2층, 연면적 950㎡ 규모로 어린이 약 110명을 보육할 수 있다.

특히 천연원료 바닥재와 벽지, 고효율 단열재 및 창호 등 LG하우시스의 친환경 건축자재와 가전기기, 조명 등을 실시간으로 제어해 전기사용 절감이 가능한 LG유플러스 사물인터넷 서비스 등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인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건축된다.

또 홈CCTV 맘카를 비롯해 가스밸브, 출입문 등 내부시설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설로 안전한 보육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LG복지재단은 일하는 여성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산 문제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2007년부터 연간 15억원 이상을 지원해 매년 LG 사업장이 위치한 지방자치단체 한곳에 어린이집을 건립해 기증하고 있다.

현재까지 파주, 구미, 오산, 여수, 청주, 서울 금천구, 천안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 친환경 어린이집을 건립·기증해왔다.

이들 어린이집에서 현재 900여명의 어린이들을 돌보고 있으며, 이 가운데 워킹맘 비율은 최대 90%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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