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술교육원, 하반기 무료 직업훈련생 1942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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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술교육원, 하반기 무료 직업훈련생 1942명 모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7.04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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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4개 기술교육원에서 하반기 직업훈련생 1942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동부·중부·북부·남부 4개 서울시 기술교육원에서 오는 8월19일까지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야간 6개월 코스인 정규과정 1122명과 단기과정 820명 등 총 1942명으로 만 15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가능하다.

서울시에 거주지가 등록된 외국인영주권 취득자와 배우자가 내국인인 결혼이민자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훈련생 정원의 30%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한 취업보호대상자, 5·18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한 5·18 민주유공자와 그 유족 또는 가족, 사회복지사업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 거주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 사회적 배려층을 우선 선발한다.

훈련생은 1차 서류전형(40점)과 2차 개별면접(60점)을 거쳐 적격자를 최종 확정하며 실제 직업훈련이 필요한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훈련에 필요한 수강료, 교재비, 수강기간 중 기능검정료 등 교육훈련비는 전액 무료이며 자격증 취득과 함께 수료 후 사후관리를 통한 취·창업 지원 등의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정진우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현장중심교육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현장형 기술인력을 양성함으로써 훈련생의 취업과 기업의 기술인력 확보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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