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30일 현재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일부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경북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한편 대기불안정에 의해 강원영서·충청도·남부내륙·제주도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경기도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31일) 비가 오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 차가 크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장마전선은 오늘 오전까지 중부지방에 영향을 주다가 이후 북한으로 북상하면서 점차 약화되겠다.
현재 남부지방과 제주도, 강원동해안, 일부 충청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운 곳이 많겠고 밤사이에도 25도 이상의 기온이 유지되면서 전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오늘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31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도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 서해상과 동해상은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31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경기동부·강원영서·일부 충청내륙·경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8월1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불안정으로 강원영서와 경상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