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톤 플러스’ 글로벌 누적 판매 2000만대 돌파…1분에 11대꼴
상태바
LG전자 ‘톤 플러스’ 글로벌 누적 판매 2000만대 돌파…1분에 11대꼴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3.30 17: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는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시리즈가 최근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0만대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0년 6월 처음 선보인 톤 플러스 시리즈는 출시 5년 만인 2015년 6월 1000만대 판매를 돌파한 후 21개월 만인 2017년 3월 2000만대 돌파를 달성했다. 1000만대 판매 이후 1분마다 11대가 판매된 셈이다.

톤 플러스 시리즈는 세계 최대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인 미국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미국 시장조사기관 NPD에 따르면 톤 플러스는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2014년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미국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은 2014년 440만대 수준에서 지난해 1200만대로 3배 가까이 성장했으며 톤 플러스 시리즈가 매년 3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LG전자는 톤 플러스의 인기비결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뛰어난 음질을 들었다.

넥밴드 부분에 변형이 적은 형상기억합금을 적용하고 무게를 줄여 내구성과 휴대성을 높였다.

블루투스 헤드셋 최초로 24비트 하이파이 음원을 손실 없이 재생,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무선으로 즐길 수 있는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탑재한 톤 플러스 ‘HBS-1100’도 호응을 얻었다.

박형우 LG전자 상무는 “올해 차별화된 콘셉트의 제품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며서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제품을 통해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