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실버 세대에 SK나이츠 홈경기 일자리 제공…1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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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실버 세대에 SK나이츠 홈경기 일자리 제공…10명 선발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7.08.2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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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한 실버 세대에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서울 송파구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은 서울 송파구와 SK나이츠 홈 경기장에서 안내 도우미 역할을 할 ‘SK나이츠 실버 챌린저’ 1기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SK나이츠 홈 경기장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입장권 검수와 좌석 안내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10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6개월로 2017~2018시즌 정규리그 홈 27경기에 활약할 예정이며 플레이오프 진출 시 활동 기간은 내년 4월까지로 연장된다.

근무시간은 평일·주말 모두 일 5시간이다. 급여는 1일 6만원으로 27경기 근무 시 총 162만원이 지급된다.

이외에도 식사 제공, 구단 기념품·물품 지급, 가족·지인 최대 4인 무료 관람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만 60~70세라면 누구나 다음달 15일까지 송파시니어클럽를 찾아 접수하면 된다. SK텔레콤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9월25일 최종합격자 10여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맞이한 실버 세대에 대한 일자리 제공이 중요한 화두로 떠올랐다”면서 “스포츠 분야에서 실버 세대 일자리 확대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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