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커피도 인공지능으로 간편하게 주문하세요”
상태바
SK텔레콤, “커피도 인공지능으로 간편하게 주문하세요”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7.08.22 09: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텔레콤은 스타벅스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모바일 주문 서비스 ‘사이렌오더’와 인공지능 스피커 ‘누구’의 기능을 연동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SK텔레콤의 AI 서비스 누구를 통해 음성으로 스타벅스 커피 주문이 가능하도록 개발해 연내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모바일 앱을 켜서 주문을 입력하지 않아도 누구에게 음성으로 말하면 매장 선택부터 결제처리까지 빠르게 주문해 커피를 픽업하면 된다.

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서비스 티맵에도 누구를 탑재해 운전 중 안전하게 스타벅스 커피 주문이 가능한 것은 물론 차에 탄 채로 주문·수령이 가능한 매장과 주변 매장 탐색 정보까지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누구를 통한 스타벅스 음성주문이 적용되면 운전과 같이 스마트폰 터치가 어려운 환경에서도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다고 SK텔레콤은 밝혔다.

이상호 SK텔레콤 AI사업단장은 “스타벅스 커피를 애용하는 소비자들에게 쉽고 편리한 음성주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양사가 AI 기반 주문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