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루컴즈, 80만원대 HDR지원 55인치 ‘다이렉트 TV 프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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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루컴즈, 80만원대 HDR지원 55인치 ‘다이렉트 TV 프로’ 출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12.1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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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R 기술을 지원하는 55인치 TV 신제품 다이렉트 TV 프로. <대우루컴즈 제공>

대우루컴즈는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지원하는 55인치 TV 신제품 ‘다이렉트 TV 프로’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존 HDR 지원으로 좋은 반응을 얻은 다이렉트 TV 시리즈의 후속작으로 기존 제품보다 UHD TV의 색역인 DCI-P3 기준 87.4%의 색재현율을 지닌 패널을 사용해 풍부한 색상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디스플레이 전문가 컬러테크연구소 김환 교수와 협업해 HD(Rec.709)와 UHD(DCI-P3) 표준으로 색보정을 한 결과물을 적용하는 등 영상 전문가들도 사용할 수 있는 고화질을 구현했다.

HDR을 지원해 PS4와 같은 HDR 지원 게임기와의 호환성이 높으며 1000만:1의 명암비를 지녀 어두운 곳과 밝은 곳에서의 표현이 더욱 정확하다. 액정 자체의 밝기인 휘도는 최대 380니트(nit)를 지원한다.

여기에 한국인이 선호하는 최적의 색감을 연구개발한 자체 소프트웨어 액티브 부스트 그래픽 엔진(Active Boost Graphic Engine)을 적용시켜 자연스럽고 화사한 색감을 선사한다

고급 TV에서 찾아볼 수 있는 MEMC 기능을 탑재해 60Hz 화면 주사율을 120Hz와 동등한 수준으로 잔상 없이 자연스럽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무선 인터넷도 탑재해 리모컨 다이렉트 버튼을 통해 넷플릭스, 유튜브 또한 쉽고 빠르게 컨트롤해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폰의 동영상, 사진, 음악과 모바일 앱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TV 화면에서 더욱 크게 볼 수 있는 N-Screen과 MiraCast을 지원하고 펌웨어 업데이트도 가능하다.

4K UHD 영상도 자연스럽게 재생이 가능한 USB 3.0포트를 지원하고 자체 자막 기능을 지원해 편하게 영화·강의 등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디자인은 고급스러운 메탈 느낌의 12mm 슬림 베젤로 마감돼 인테리어적인 요소를 더했으며 센터형 스탠드를 채용해 디자인적인 요소를 끌어올리고 TV보다 작은 사이즈의 장식장에 올려도 무리가 없도록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디지털 광 출력과 컴포넌트 입력, HDMI 입력 3포트 또는 ARC·CEC 지원 등 멀티미디어 기기 호환성도 향상됐다.

가격은 84만9000원으로 오픈마켓이나 코스트코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윤춘기 대우루컴즈 대표는 “HDR을 지원하고 전문가를 위한 표준 캘리브레이션이 적용됐다”며 “높은 색재현율을 지녀 전문가와 고급 사양을 필요로 하는 일반 사용자에게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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