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주요 20개 국가에 대한 국제전화를 하루 60분씩 기본 제공하는 ‘002 매일 60분’ 상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월 기본료는 1만7600원(VAT포함)이며 중국, 미국, 캐나다, 태국, 몽골,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사이판, 싱가폴, 인도, 파키스탄, 홍콩 등 국내 외국인 체류자 수 상위 20개국에 적용되는 상품이다

매일 제공되는 60분의 기본 통화시간이 초과되면 국내 통화요금과 동일한 초당 1.98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20개국 외 국가로 국제전화를 이용할 경우에는 ‘002 일편단심’ 요금제의 지정국가 할인 요율이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제 음성통화가 가능하다.

김시영 LG유플러스 품질·해외서비스담당은 “국내 외국인 체류자 증가 추세에 따라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신상품을 선보인다”며 “요금부담으로 인해 국제전화 대신 메신저로만 가족·친지들과 대화를 주고받던 외국인들에게 유용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