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5년형 에쿠스’ 출시…멀티미디어·편의사양 고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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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5년형 에쿠스’ 출시…멀티미디어·편의사양 고급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1.0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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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능과 편의성이 향상된 멀티미디어와 고급 사양으로 무장한 ‘2015년형 에쿠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는 5일 기능과 편의성이 향상된 멀티미디어와 고급 사양으로 무장한 ‘2015년형 에쿠스’를 본격 출시한다.

내비게이션과 사운드 시스템을 개선하고 고객 선호사양을 하위트림에까지 확대 적용해 고객의 선택권을 넓혔으며 반광 크롬 재질의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전 모델에 기본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9.2인치 고급형 2세대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2.0을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해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고 스마트키를 소지한 채 차량 뒤쪽에 약 3초 이상 머물면 자동으로 트렁크가 열리는 전동식 스마트 트렁크 (프리미엄 트림 이상)를 새롭게 적용했다.

또 프라임 나파 가죽 내장재(익스클루시브 트림 이상)를 이번 모델부터 새롭게 적용해 격조 높은 내장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기본 적용된 고급형 내비게이션은 기존의 SD급(해상도 800x480) 디스플레이를 HD급(1280x720)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로 업그레이드해 선명도를 크게 높이고 주야간 시인성을 확보했으며 정전식 터치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의 조작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처음으로 내비게이션에 풀 3D 지도를 기본 제공해 실제 지형과 흡사한 화면을 운전자에게 보여줌으로써 운전 편의성도 높였다.

전 트림에 기본 탑재된 블루링크 2.0은 스마트폰을 이용한 원격 공조제어와 차량상태 확인이 가능한 ‘스마트 컨트롤’, 실시간 빠른길 안내와 네이버 주소검색 연계 검색이 가능한 ‘스마트 드라이빙’, 에어백 전개시 자동통보가 되고 차량 도난시 도난추적이 가능한 ‘세이프티’, 운행정보 분석과 자체 차량진단이 가능한 ‘차량 관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최저 트림부터 버티컬 라디에이터 그릴, 17스피커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 등 고급 사양을 기본 적용해 고급 이미지를 제고하고 상품성을 높였다.

‘2015년형 에쿠스’의 판매가격은 세단 모델의 경우 3.8 모던 6910만원, 3.8 프리미엄 7890만원, 3.8 익스클루시브 8910만원, 3.8 프레스티지 1억540만원, 5.0 프레스티지 1억1150만원이다.

또 리무진 모델의 경우 5.0 프레스티지 1억4570만원이며 기존 3.8 프레스티지 리무진 트림은 운영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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