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티브위크·튜닝카 경진대회 개막…정비·튜닝·모터스포츠·오토캠핑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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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티브위크·튜닝카 경진대회 개막…정비·튜닝·모터스포츠·오토캠핑 전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04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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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애프터마켓 전시회 ‘2015 오토모티브위크 및 튜닝카 경진대회’가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 1전시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는 정부의 튜닝시장 활성화 방안 모색과 튜닝에 대한 긍정적인 국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오토모티브위크 조직위원회와 국토교통부가 공동 주최하며 국토부가 주관해온 ‘튜닝카 경진대회’도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자동차 정비 및 수리 설비, A/S 유지보수 관리 서비스를 중심으로 한 오토서비스 코리아, 자동차 튜닝 및 부품, 업그레이드 커스텀 및 모터스포츠를 전문적으로 다룬 더 튜닝쇼, 캠핑카, 트레일러, 모터캐러반 등을 소개하는 오토 캠핑까지 총 3개의 전시 섹션으로 구성됐다.

역대 최대 규모에 걸맞게 220여개 업체가 참가해 자사의 전시품목을 통해 기술력을 자랑한다.

정비 섹션에서는 지알테크, 한솔엔지니어링, 마일레, CNAICO중국관, 정비기기협동조합, 석영기기가 주목할 곳이다. 튜닝 섹션은 슬램스탑, 에스에이피(진유타이어), 카프리텍, 와이드비전, 로를 통해 트랜드를 확인할 수 있다. 캠핑 섹션은 장커스텀, 태화정공, 밴텍디엔씨가 주목할 만한 전시부스다.

 

올해 3회째를 맞는 튜닝카 경진대회는 드레스업 및 퍼포먼스(외장 및 성능개선), 빌드업(구조변경), 카오디오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자동차 학과, 동호회, 튜닝 전문업체 차량으로 구성된 개성과 성능을 뽐낸 튜닝카 200여대가 출전했다.

일반 관람객의 현장 투표를 통한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 합산으로 결정될 1등 튜닝카에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한국자동차튜닝협회장 상이 주어진다.

특별관에서는 운전자 편의를 위한 온라인 서비스 업체들이 자동차 O2O 서비스관에 자리했으며 자동차 용품 및 시공권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블랙 세일관과 각종 경주용 자동차 및 국내외 모터스포츠 관련 자료와 제품들을 전시한 모터스포츠관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밖에 중고차 유통문화 발전방향, 정비기술의 새로운 진단활용법, 자동차 튜닝산업 현황분석 및 발전 방안 등의 기술교육 세미나는 업계 관계자들이 꼭 챙겨야 할 부대행사다.

오토모티브위크의 대표적인 부대행사로 자리잡은 드리프트 이벤트는 5일과 6일 주말 양일간 전시장 뒷편으로 연결된 하역장의 특별 레이싱서킷에서 진행된다. 전문 드라이버의 드리프트 주행 관람과 함께 현장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이 레이싱카에 동승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레카로 유모차 50대, 드론 조종 체험, 가상 드리프트 머신 등도 준비됐다. 관람객을 대상으로 카시트, 썬팅 시공권, 블랙박스, 엔진첨가제, 휠크리너, 3M 주방세제 등의 경품이 제공된다

전시회 입장권은 일반 6000원이며 20인 이상 단체, 경로, 국가유공자, 장애우 등 조건에 따른 현장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정비·튜닝 등의 업계 종사자와 관계자들은 명함 등의 확인을 통해 무료 입장된다. 미취학 아동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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