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어린이대공원 내 ‘키즈오토파크’ 리뉴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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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어린이대공원 내 ‘키즈오토파크’ 리뉴얼 개관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09.0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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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 관계자와 어린이들이 키즈오토파크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은 8일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키즈오토파크에서 리뉴얼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현대차그룹이 키즈오토파크의 노후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개선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8월까지 약 11억8000만원을 들여 실시한 개·보수 작업이 끝나고 새롭게 개관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키즈오토파크는 현대자동차그룹이 2009년 5월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약 3000㎡ 부지에 설립한 국내 최대 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교육 시설로 오토가상체험시설·면허시험장·오토부스 등 다양한 교육시설과 각종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번 개·보수는 노후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선진적인 시스템으로 교체해 교육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교육장을 친환경적이고 심미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비가 오거나 여름과 겨울에도 야외 교육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연간 2만명의 어린이들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1회 교육정원을 50명으로 늘렸다.

이외에도 벨로스터, 베라크루즈, K5, 스포티지 등 6~10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어린이들에게 맞는 어린이용 차량을 구비해 교육의 질을 높였으며 찬차니와 살피미, 와치카, 엔지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들을 교육장 곳곳에 배치해 교육의 효율성도 향상시켰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키즈오토파크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어린이 교통안전면허증을 발급하는 등 세계 어느 교육 프로그램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높다”며 “앞으로도 선진적 교통안전모델을 통해 어린이와 같은 교통약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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