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5년째 전국 복지시설 태양광 설비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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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5년째 전국 복지시설 태양광 설비 무료 지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5.10.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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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대전 유성구 천양원에서 태양광 발전설비 준공 및 기증식 후 한화그룹 관계자가 태양광 발전의 원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화그룹 제공>

한화그룹이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지원해주는 ‘해피선샤인’ 캠페인이 5년째를 맞이했다.

올해부터는 태양광 설비 무료 지원뿐만 아니라 초등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해피선샤인 교실’도 함께 운영한다.

한화그룹은 28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의 아동생활시설인 천양원에서 12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준공하고 기증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천양원을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모두 28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총 216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무료로 설치해줄 예정이다.

2011년 시작된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지난해까지 4년 동안 118개의 복지기관에 807kW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캠페인이 모두 완료되면 한화그룹이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해준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은 모두 146개에 이르게 된다.

특히 올해는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에서 더 나아가 초등학생들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의 중요성을 체험해볼 수 있는 ‘해피선샤인 교실’도 진행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에너지 빈곤의 상황을 직접 체험해보고 태양광 랜턴 만들기와 게임 등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인 태양광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날 천양원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박선규 ㈜한화 대전사업장장은 인사말을 통해 “해피선샤인 캠페인은 범국가적 과제인 친환경과 사회복지의 가치를 모두 아우르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라며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하고 친환경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는 데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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