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28일부터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사물인터넷 국제 전시회에서 자사 IoT 전시관에 2일 만에 1만30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약 90여평 규모의 IoT 전시관을 마련한 LG유플러스는 홈·산업·공공분야까지 30여종의 IoT 서비스를 전시했다.
U+스위치, 플러그, 열림감지센서, 가스락, 허브 등 이미 4만 가입자를 넘어서며 국내 IoT사업을 이끌고 있는 홈IoT 전시부스에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렸으며 기존 유선 사업을 대체할 수 있는 산업 IoT 분야에도 관련 기업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미국, 홍콩, 대만, 유럽 제조·서비스회사 관계자들이 홈 IoT 서비스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날 전시장을 두 번째 찾은 홍콩 인큐랩과 대만의 ASI사 관계자는 “지금 당장 실생활에 도입할 수 있는 안정적인 IoT플랫폼으로 판단된다”며 “홈 IoT 서비스 플랫폼을 해외로 수출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전시장에는 LG유플러스 홈IoT 모델인 배우 박보영씨가 깜짝 방문해 관람객들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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