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로비와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 성탄 트리가 설치됐다.
성남시는 4일 오후 시청 1층 로비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탄트리 점등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트리는 높이 6m, 폭 2.5m 규모로 내년도 1월 말까지 청사를 밝힌다.
참석자들은 성탄 트리 불빛 하나하나에 희망의 의미를 실어 시민의 따뜻한 연말연시와 새해 축복을 기원한다.
성남시 공무원 기독교 신우회원, 천주교 교우회원, 만나교회 교인들은 ‘기쁘다 구주 오셨네’ ‘저들 밖에 한밤중에’ 등 캐럴을 불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돋운다.
분당구 야탑역 광장에는 성남시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오는 6일 성탄 트리가 설치돼 내년도 1월 중순까지 거리를 빛낸다.
높이 11m, 폭 5m 규모의 대형 피라미드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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