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작년 글로벌 판매 65만2000대…3년 연속 최다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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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작년 글로벌 판매 65만2000대…3년 연속 최다 판매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2.03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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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 ES300h. <렉서스코리아 제공>

렉서스가 3년 연속 역대 최다 글로벌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렉서스는 지난 2일 2015년 글로벌 판매실적 발표를 통해 전년대비 12% 성장한 약 65만2000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렉서스 관계자는 “3년 연속 판매가 확대되면서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한 것”이라며 “지속적인 신차 투입과 하이브리드 판매 호조, 차별화된 브랜드 활동의 결과”라고 말했다.

렉서스는 2014년 NX, RC, 2015년 ES, RX, LX 등 다양한 신차를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 투입한 바 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실적도 두드러진다.

ES300h와 NX300h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렉서스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해 약 14만9000대가 판매되며 전체 판매의 23%를 차지했다.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글로벌 누적판매는 96만대다.

국내에서도 하이브리드 판매 성장이 두드러졌다.

렉서스코리아는 지난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전체 판매의 82%인 6500대를 판매했다.

이는 2011년부터 5년간 평균 50%씩 성장한 결과이며 지난해 렉서스코리아의 전체 판매량은 전년대비 23% 성장한 7956대로 집계됐다.

렉서스 인터내셔널의 마크 템플린 수석부사장은 “렉서스 차량의 디자인은 더욱 강력하고 감성적으로 발전하고 있어 렉서스 차를 타는 것으로 브랜드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5년은 렉서스에게 있어 다양한 신차 투입을 통해 더 많은 고객 분들께 적극적인 지지를 받을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한 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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