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타이어산업협회는 오는 5~6일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제조업체들과 타이어 안전점검 무상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2서해안선 송산포도 휴게소 등 전국 5개 휴게소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어 제조업체 정비전문 인력이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상태 등 이상여부를 점검한다.

정비 불량 요인에 따라 적합한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고 올바른 타이어 사용·관리방법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5일에는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3사가 제2서해안선 평택방향 송산포도휴게소에서 타이어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6일에는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 망향휴게소와 중앙고속도로 춘천방향 동명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 목포방향 화성휴게소, 남해안선 순천방향 진영휴게소에서 넥센타이어가 서비스한다.

협회 관계자는 “겨울철 설 귀성길 안전 운전을 위해 타이어 마모상태, 적정 공기압 주입 여부, 겨울용 타이어의 장착 등에 관심을 가지고 운행하면 귀성길 안전 운전에 도움이 된다”면서 운전자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심양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