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봄비…서울 낮기온 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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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봄비…서울 낮기온 14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3.29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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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9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연무나 박무가 끼어 있으며 일부 서해안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고 서울·경기도와 동해안 제외한 강원도, 충청북부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에는 오후부터 밤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남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아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6도, 대구 7도, 부산 11도, 광주 6도, 춘천 4도, 제주 10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부산 17도, 광주 18도, 춘천 14도, 제주 20도 등이다.

오늘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고 밤부터 내일(30일)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현재 중부지방과 경상북도, 전라남도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오늘 비가 내리는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에서는 건조주의보가 해제되는 곳이 있겠다.

오늘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해안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은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풍랑예비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30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31일)는 남해상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30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모레(31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남부지방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오후에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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