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장애인단체와 놀이공원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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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사내봉사단, 장애인단체와 놀이공원 체험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6.04.1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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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16일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서울 강서구 지역 장애인단체를 초청해 놀이공원을 체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원 40여명과 강서구 지역 장애인·복지시설관계자 90여명은 놀이시설 체험과 동물공연 관람 후 벚꽃길을 함께 걸으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디딤돌’의 전우섭 과장은 “지난 2008년 장애인 단체와 처음 후원 관계를 맺은 이후 회사의 도움 아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항공에는 현재 27개의 사내 봉사단이 활동 중이다. 각 봉사단은 고아원, 장애인 시설, 요양원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 사내봉사단 ‘디딤돌’과 ‘사나사’ 단원 30여명은 회사의 지원을 통해 작년 9월 필리핀 비콜 지역에서 사랑의 집짓기, 무료 급식활동, 의약품 전달 등의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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