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닝메카드·카봇 등 로봇 완구 조기 완판 조짐…가격 폭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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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메카드·카봇 등 로봇 완구 조기 완판 조짐…가격 폭등 전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4.25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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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로봇 완구들의 가격이 폭등할 전망이다.

부모 줄 세우기 장난감으로 유명한 손오공의 터닝메카드는 올해도 식지 않은 인기를 자랑하며 조기 완판이 점쳐지고 있다.

25일 가격비교사이트 에누리닷컴에 따르면 4월3주 동안의 로봇 완구 매출을 집계한 결과 터닝메카드가 43%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메가 히트에 이어 올해도 엄청난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는 터닝메카드는 그 동안 자동차 로봇 완구시장의 양강구도를 형성했던 카봇(27%)과 또봇(10%)을 따돌리고 독주체제를 굳혔다.

완구업계 관계자는 “로봇 완구의 인기가 어린이날을 시작으로 5월 한 달 동안 가격이 폭등할 것”이라며 “로봇 완구는 돈을 주고도 구하기 어려워 올해도 조기 구매 대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에누리 가격비교 완구 담당 CM은 “1년에 한번 돌아오는 어린이날인 만큼 아이들이 원하는 장난감을 사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 극대화 되는 시기”라며 “온라인으로 구매할 생각이라면 배송 기간을 고려해 서두르는 게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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