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대전·세종 사물인터넷 인프라 구축…IoT 산업 활성화
상태바
SK텔레콤, 대전·세종 사물인터넷 인프라 구축…IoT 산업 활성화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4.26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6일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내에 설치된 T오픈랩 테스트베드에서 대전센터와 입주 벤처업체 직원들이 테스트용 단말기를 보며 실험결과를 논의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대전과 세종의 사물인터넷(IoT) 산업기반 활성화를 위해 IoT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대전과 세종지역 IoT·5G 산업 육성·활성화를 위해 대전·세종창조센터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충남대, 건양대, 한국영상대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SK텔레콤은 대전·세종창조센터에 각각 T 오픈랩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IoT 개발과 테스트에 필요한 IoT 개발장비 및 모바일 단말기를 지원한다.

지역 벤처들에게 T 오픈랩 테스트베드와 시제품제작소 활용 기회를 제공하고 매월 실시되는 SK텔레콤 개발자 포럼에서 사업연계 상담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T 아카데미 대전캠퍼스를 중심으로 IoT·디자인씽킹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IoT 플랫폼인 씽 플러그를 이용한 IoT 서비스, 제품 개발 지원에 나서게 된다.

대전지역 충남대, 건양대와 세종지역 한국영상대 등 각 지역 대학들은 씽 플러그 교육 커리큘럼을 개설해 IoT 개발자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IoT 플랫폼 활용과 개발 환경을 지원할 방침이다.

최진성 SK텔레콤 종합기술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육성과 개발자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오픈 R&D 이노베이션 성과가 지역 생태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