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파 이용 수중구조물 표면상태 영상취득기법 신기술 지정
상태바
음파 이용 수중구조물 표면상태 영상취득기법 신기술 지정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5.17 0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듀열소나를 이용한 수중조사 개념도.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MHz급 듀얼소나 기반의 수중구조물과 하상부의 표면상태 영상 취득 기법 (787호)을 ‘이달의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고 17일 밝혔다.

건설신기술 제787호는 음파탐지기인 1MHz급 듀얼소나(Dual SONATR)를 이용해 수중구조물의 표면상태 영상을 취득해 구조물의 외관을 조사하는 기술이다.

잠수부가 직접 수중에 들어가 초음파를 탐지함으로써 작업범위가 좁고 별도의 전문인력이 필요했던 기존 기술에 비해 무인초음파 탐지로 넓은 지역을 한 번에 촬영할 수 있고 고화질의 음파영상 취득이 가능해 한층 진일보한 기술로 평가된다.

향후 신기술은 교각, 댐, 제방, 항만시설물 등 다양한 수중구조물의 안전진단과 점검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기술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aia.re.kr) ‘지식-건설신기술현황-사이버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