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절반 전기료·이물질 없는 퓨리케어 정수기 판매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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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절반 전기료·이물질 없는 퓨리케어 정수기 판매량 급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5.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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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퓨리케어 정수기가 인버터 컴프레서기술과 직수 타입을 앞세워 정수기 시장에서 질주하고 있다.

고효율 인버터 컴프레서는 필요에 따라 냉각 능력을 조절할 수 있어 전기료 부담을 낮출 수 있고 제품 크기도 대폭 줄여 준다.

물탱크(저수조)가 없는 직수 타입은 이물질이 생길 우려가 없기 때문에 더 위생적으로 선호도가 높다.

18일 LG전자에 따르면 올해 4월 한 달 기준 LG 정수기 전체 판매량 가운데 인버터 정수기의 비중은 80%로 작년 같은 달 2%에 비해 대폭 늘었다.

전체 정수기 가운데 직수 타입 비중은 지난해 4월 40%대에서 올 4월 60%대로 높아지는 추세다.

LG전자가 2월 말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4월 LG 정수기 판매량의 1/3 이상을 차지하는 등 LG 인버터 정수기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슬림 정수기의 인기는 여름 성수기에는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는 정수와 냉수는 물론 온수에도 직수(直水)타입을 적용했다. ‘순간온수 플러스’ 기능은 물탱크가 없어도 3가지 온도의 온수를 바로 제공한다.

저수조가 있는 기존 제품 대비 에너지 소비효율은 35% 이상 높여 전기료 부담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LG전자는 이달 말까지 퓨리케어 정수기 구입 시 모델에 따라 월 납부금 최대 6000원 할인, 설치비 4만원 면제, 렌탈 등록비 최대 25만원 할인 등을 제공한다.

LG 퓨리케어 정수기 구입시 추첨을 통해 디오스 냉장고,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등도 증정한다.

정창화 LG전자 한국HA마케팅FD담당은 “고효율 인버터 기술을 기반으로 차별화한 디자인과 편의성을 앞세운 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로 프리미엄 정수기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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