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 27일까지 숙련기술인·여성구직자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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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 27일까지 숙련기술인·여성구직자 취업박람회 개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6.05.2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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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기술인과 여성 구직자를 위한 작은 취업박람회가 지하철역에서 열린다.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3~27일 지하철 5호선 왕십리역 지하 2층 대합실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숙련기술인들의 작품전시회와 함께 취업·창업 상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는 ‘숙련기술 대한민국을 열다’는 주제로 숙련기술인과 대한민국 명장의 작품이 선보인다. 하석준 작가의 ‘아트와 테크놀로지의 결합’ 등 기술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양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또한 숙련기술을 이용해 만든 다양한 기술팽이 돌리기를 체험해볼 수 있고 한국팽이기술대전 일반부문의 참가신청도 받는다. 27일 11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예선을 진행해 1·2·3위 수상자에게는 자전거, 드론, 상품권을 증정한다.

상담공간에서는 숙련기술인의 취업지원활동도 벌어진다. 대한상공회의소와 노사발전재단 장년인턴제팀에서 직원을 구하는 회사와 직장을 찾는 구직자를 연결해준다.

26일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대해 상담해주고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이력서용 사진촬영 서비스도 제공한다.

25일 공덕역 지하 1층 대합실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여성을 위한 ‘일자리 사랑방’이 열린다. 공사와 중부여성발전센터가 함께 기획해 8개의 상담부스와 4개의 체험부스가 차려진다.

다양한 취업 정보를 얻고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구인업체의 즉석 면접도 진행한다.

공사 김태호 사장은 “이번 행사가 숙련기술인과 여성분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왕십리역 숙련기술인 취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소공인진흥협회 숙련기술팀(02-2264-1711)으로, 공덕역 일자리사랑방 문의는 중부여성발전센터(02-719-6307~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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