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에 VR기기 지원
상태바
삼성전자,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에 VR기기 지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5.25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김대현 삼성전자 터키법인장(오른쪽)이 지켜보고 있는 가운데 조윤수 주터키 한국대사가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 VR 쇼케이스에서 VR 영상을 감상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3~24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터키 정부와 유엔이 주관하는 제1회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WHS)에 참석해 기어 VR과 갤럭시 노트5 등을 지원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엔은 이번 회의에서 가상현실 카메라 기어 360으로 제작한 휴머니즘 영상을 VR 기기로 시연했다.

가상현실 영상을 통해 시리아 난민 위기와 기후 변화를 포함한 글로벌 세계 현안 과제를 보여주며 인도지원에 대한 인식 제고를 강조했다.

세계 인도주의 정상회의는 2차 대전 이래 최악의 난민 문제 발생 등 지속적으로 심화되는 인도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의 제안으로 개최된 인도적 지원분야 첫 정상회의다.

한편 삼성전자는 터키 샨르우르파 지역의 시리아 난민과 시민을 위해 유엔인구기금과 총 15만 달러 상당의 초음파 기기를 지원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으로 샨르우르파 지역 2만여명의 임산부와 여성들이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대현 삼성전자 터키법인장은 “유엔인구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시리아 난민 여성들과 터키 시민에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