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SH공사와 취약 계층 주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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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SH공사와 취약 계층 주거 지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7.18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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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공사 변창흠 사장(왼쪽부터),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 사단법인 나눔과미래 송경용 이사장이 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SH공사·사단법인 나눔과미래와 사회주택 공급활성화와 주거약자 지원을 목표로 하는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의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사회적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이 목표인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은 국내 최초의 민간기금 기반 사회주택 사업이다.

사회주택 공급을 희망하는 사회적 기업에게 토지 매입과 건축에 필요한 사업비를 대여하고 이를 상환 받는 방식으로 순환기금을 운영해 지속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협약에 따라 민관이 임대주택 기금지원을 통한 취약계층의 주거 불안정을 해소하고 사회적 기업이 일자리를 창출해 임대 주택을 건립한다.

올해 말 준공 예정인 ‘동그라미하우스 1호’를 비롯해 연간 ‘동그라미 하우스’ 40여 세대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며 건설에 따른 일자리 지원 효과도 기대된다고 한국타이어는 밝혔다.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 부회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동그라미 사회주택기금을 통해 개별 기업단위의 지원으로만은 해소될 수 없는 취약계층의 고착화된 주거부담을 완화하고 주거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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