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덕본 LG전자…7~8월 냉동고 판매량 전년比 20%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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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덕본 LG전자…7~8월 냉동고 판매량 전년比 20% 이상 증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08.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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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베스트샵 강서본점 매장에서 모델이 LG 컨버터블 패키지 냉동고를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 냉동고가 계속된 무더위로 판매가 크게 늘었다.

26일 LG전자에 따르면 7~8월 두 달간의 LG 냉동고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늘었다.

계속된 무더위로 냉동고 수요가 늘었고 올해 선보인 냉동고의 사용 편의성, 디자인, 성능 등이 호평을 얻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300리터 이상의 대용량 제품이 판매량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 대형마트에서 한꺼번에 식품을 구매하고 오랫동안 보관하거나 사용하기 편리한 스탠드형 냉동고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LG전자가 8월 판매한 냉동고 가운데 300리터 이상인 제품이 60%를 넘는다.

대용량 LG 냉동고의 대표 제품은 316리터 용량의 컨버터블 패키지 냉동고(모델명 A326S)로 문이 하나인 냉동고 가운데 용량이 가장 크다.

최근 LG전자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가정용 초저온 냉동고(모델명 A255WD)는 보관이 까다로운 고급 식품, 특정 기간에만 구할 수 있는 식품 등을 언제나 신선한 상태로 보관할 수 있어 반응이 좋다.

기존의 가정용 일반 냉동고가 영하 30도(℃) 이상의 온도에서 냉동할 수 있었던 데 비해 이 제품은 영하 60도까지 냉동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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