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상품·서비스 기획·개발·유통 과정에 고객·사내자문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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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상품·서비스 기획·개발·유통 과정에 고객·사내자문단 참여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09.1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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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내자문단이 9일 서울 중구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에서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SK텔레콤이 상품·서비스 개선 등 소비자 친화적 플랫폼 만들기에 본격 나선다.

SK텔레콤은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을 가진 소비자로 구성된 자문단과 현장 직원 중심의 사내자문단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자문단은 앞으로 약 3개월 간 SK텔레콤이 출시하는 상품과 서비스의 기획·개발·유통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해 서비스 개선 방안, 마케팅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다.

실현 가능성과 기대효과가 높은 아이디어는 상품·서비스 기획부서가 함께 보완·발전시켜 실제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지난달 17일부터 참여 신청을 받은 ‘고객자문단 5기’는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주부·직장인·대학생 등 다양한 직업과 연령층으로 구성된 100명이 최종 선발됐다.

또한 상품·서비스 개발 과정에서부터 현장 마케터의 의견도 반영하기 위해 사내 공모를 통해 40명의 사내자문단도 선발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진 자문단의 내·외부 아이디어가 시너지를 발휘해 상품·서비스를 개선하고 플랫폼 사업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SK텔레콤은 밝혔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급격하게 변하는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고객자문단 규모를 확대하고 사내자문단도 신설했다”며 “이번 자문단 활동을 통해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플랫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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