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는 파리모터쇼에서 완전히 다른 성격의 두 가지 스포츠카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와 911 레이싱카를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형 그란 투리스모는 성능 지향적인 하이브리드 드라이브에 다이내믹한 화려함과 럭셔리한 승차감을 갖춘 지속 가능한 e-모빌리티가 결합됐다.
반면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레이싱카의 뉴 에디션인 911 GT3 컵은 레이스 트랙만을 위한 것이다.
신형 파나메라 전 라인업과 마칸 터보 퍼포먼스 패키지도 파리 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파나메라 4 E-하이브리드는 330마력(243kW) 출력의 2.9-리터 V6 가솔린 엔진과 100-kW 출력의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총 462마력(340 kW)의 시스템 파워를 보여준다.
최대 토크는71.4 kg·m에 달하며 전기모터로만 50킬로미터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
두 차량의 글로벌 데뷔는 파리 포르트 베르사유 전시장 내 포르쉐 스탠드(홀 4, 스탠드 212)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포르쉐 기자회견 생중계는 29일 중앙유럽표준시 기준 오후 2시15분, 세계표준시(GMT) 기준 오후 12시15분에 시작되며 독일어·영어로 시청 가능하다.
포르쉐 뉴스스룸 홈페이지(www.newsroom.porsche.de)와 인공위성을 통해서도 시청 가능하다. 삽입 코드는 www.porsche.gomexliv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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