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일부지역 비소식…안개 짙어 ‘교통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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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맑고 일부지역 비소식…안개 짙어 ‘교통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10.06 06: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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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4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제18호 태풍 ‘차바(CHABA)’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모레(8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내려 추가 피해가 우려되니 비 피해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에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모레(8일) 아침까지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으나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 아침까지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현재 동해 먼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내일(7일)과 모레(8일) 남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내일(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해상으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도와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모레(8일)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중부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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