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2971억원…전년比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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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3분기 영업이익 2971억원…전년比 23%↑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6.11.02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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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올해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1조6576억원과 영업이익 2971억원을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

유럽과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초고성능 타이어(UHPT) 판매 비율 증가와 프리미엄 OE 공급 확대로 1년 전보다 영업이익이 23% 증가했다.

유럽과 중국 시장에서 초고성능 타이어 매출액 비중이 5% 이상 증가했으며 BMW 플래그십 모델인 BMW 뉴 7 시리즈를 비롯해 하이엔드 프리미엄 SUV 자동차인 포르쉐 마칸까지 신차용 타이어(OET) 공급을 확대했다.

전 세계 180여개국에 판매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촉시키기 위해 멀티 브랜드 전략을 통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선제적인 신흥시장 공략으로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이어 나갈 방침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지난달 18일 준공된 테크노돔은 타이어의 원천기술과 미래 신기술의 메카”라며 “최첨단 타이어 기술력을 선도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중장기 R&D 전략 실행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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