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1일 현재 전국이 맑으나 울릉도·독도에는 흐리고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일부 강원내륙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 아침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으나 낮부터 차차 오르면서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겠다. 내일(12일)까지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제주산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된다.
모레(13일) 밤부터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한편 모레부터 17일 사이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내일(12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한편 내일 밤부터 모레(13일) 새벽 사이에 충청도와 전라도, 경남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3일)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차차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제주도는 흐리고 오후에 가끔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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