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한파특보·강풍…영하권 강추위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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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한파특보·강풍…영하권 강추위 이어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12.15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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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15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에는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하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남부서해안과 전라도, 제주도산간에는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특히 어제(14일) 많은 눈이 내렸던 강원도와 일부 경기도, 경상북도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내일(16일)까지는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춥겠으나 모레(17일)부터는 차차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특히 일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강원산간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16일)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러 춥겠다.

내일(16일) 새벽까지 일부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대부분의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16일) 오전까지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내일(16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16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전라도와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전남과 제주도에는 새벽 한때 눈 또는 비가 온 후 차차 개겠고 충남과 전북에는 밤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모레(17일)는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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