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눈·비…서울 낮 기온 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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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 눈·비…서울 낮 기온 4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6.12.26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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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6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와 남부지방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비 또는 눈, 남부지방은 비(경북북부는 비 또는 눈)가 오겠으며 서울·경기도는 낮 동안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저기압이 남해상으로 지나면서 중부지방에는 오늘 낮 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늦은 오후부터 기온이 차차 내려가면서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27일)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간에는 많은 눈이 쌓이겠고 일부 중부내륙과 그 밖의 경북북부에도 다소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은 분포를 보이겠으나 내일(27일) 낮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도, 대전 2도, 대구 4도, 광주 5도, 부산 9도 등이며 낮 최고 기온은 서울 4도, 대전 5도, 대구 6도, 광주 9도, 부산 12도 등이다.

내일(27일) 아침부터 충남서해안과 전라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27일)과 모레(28일)는 모든 해상에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또한 내일과 모레는 동해안과 서해남부, 제주도 해안에서 너울에 의해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27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오다가 새벽에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낮에는 대부분 그치겠고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한편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밤까지 눈 또는 비가 오겠다.

모레(28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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