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12월30일 현재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대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가 1128개로 지난달에 비해 1개사가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27개 대기업집단 가운데 지난 한 달 동안 CJ·신세계·현대중공업 등 총 7개 집단은 9개사를 편입하고 영풍·농협·금호아시아나 등 총 6개 집단이 총 8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CJ는 영상제작과 배급업을 영위하는 제이케이필름을 지분취득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신세계는 부동산투자업체 스타필드고양을 회사설립을 통해, 주류제조 및 판매업체 제주소주의 지분취득을 통해 각각 계열사로 편입했다.
현대중공업은 엔지니어링서비스업을 영위하는 현대글로벌서비스와 태양광셀 제조·판매업을 영위하는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를 회사설립을 통해 계열사로 편입했다.
그외에 LG·금호아시아나·LS·한화 등 4개 집단은 회사설립을 통해 총 4개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영풍은 서린투자개발를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고 농협은 우리자이언트제일호를 청산종결로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아시아펀드를 지분매각을 통해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그외 현대중공업·LG·대우건설 등 3개 집단이 청산종결 등을 통해 총 5개사를 계열사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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