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정유년 새해 첫날, 전국 대체로 맑음…일교차 커 ‘건강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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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정유년 새해 첫날, 전국 대체로 맑음…일교차 커 ‘건강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1.01 06: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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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년 새해 첫 날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일)은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낮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1일) 아침까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지표면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서 도로나 교량에서는 지표 부근의 수증기가 얼어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

또한 오늘 낮 동안에도 연무나 박무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2일) 아침 사이에도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현재 일부 남해안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당분간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풍이 불면서 경상도를 중심으로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된다.

새해 첫 날인 오늘(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으나 일부 서해안과 내륙에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주요 도시의 해돋이 시작은 서울 07시47분, 인천 07시48분, 강릉 07시40분, 서산 07시47분, 포항 07시33분, 군산 07시44분, 울산 07시32분, 목포 07시42분, 제주 07시38분, 해남 07시40분이다.

내일(2일)은 북한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으나 서울·경기동부와 강원영서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는 낮 동안에 비가 조금 오겠다.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일부 남부지방에서는 낮 동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3일)는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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