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소한, 전국 구름많고 포근…서울 낮 기온 1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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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소한, 전국 구름많고 포근…서울 낮 기온 10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1.05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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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한인 5일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일부 남부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약한 기압골 영향을 받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저녁부터 비가 조금 오겠다.

한편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대체로 흐리고 밤까지 비 또는 눈이 오겠다.

특히 강원산지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강원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도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낮까지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부산 5도, 광주 3도, 춘천 -3도, 제주 7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9도, 대구 8도, 부산 11도, 광주 11도, 춘천 8도, 제주 12도 등이다.

오늘 오후부터 동해남부전해상과 남해전해상, 제주도전해상에는 바람이 차차 강하게 불면서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또한 오늘 오후부터 내일(6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7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서해상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다가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낮에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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