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서 차세대 QLED TV ‘컬러볼륨 100%’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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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서 차세대 QLED TV ‘컬러볼륨 100%’ 검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2.09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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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차세대 QLED TV가 독일의 세계적인 규격 인증기관인 VDE(Verband Deutscher Elektrotechniker)로부터 ‘컬러볼륨(색조) 100%’를 검증받았다고 9일 밝혔다.

QLED TV는 메탈 퀀텀닷(양자점) 소재를 적용해 높은 수준의 밝기와 깊은 명암비를 구현한 삼성전자의 전략 프리미엄 TV다.

컬러볼륨은 TV가 표현할 수 있는 밝기의 범위가 넓어짐에 따라서 밝기에 따라 달라지는 색의 변화까지도 측정할 수 있도록 고안된 새로운 기준으로 TV가 얼마나 원작자의 의도를 정확하게 구현했느냐를 더욱 엄격하게 측정한다.

지난 1893년 독일에서 설립된 VDE는 오디오와 비디오기기, 가전제품, 각종 신기술 등을 검증해 인증하는 기관으로 이번 테스트는 컬러볼륨에 대해 전문 인증기관에서 진행한 최초의 검증이다.

VDE는 삼성 QLED TV의 색 영역과 밝기 수준을 3차원의 형태로 측정해 ‘컬러 볼륨 100%’를 검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QLED TV는 이번 VDE의 컬러 볼륨 100% 검증을 통해 색 표현에 있어서 그 어떠한 디스플레이보다 콘텐츠 원작자의 의도를 가장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임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한종희 부사장은 “삼성 QLED TV를 통해 디스플레이가 표현할 수 있는 색의 한계를 극복했다”면서 “이번 검증을 통해 입증된 QLED TV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11년 연속 세계 TV시장 1위 기업만의 혁신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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