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트, 멀티탭 ‘브런트 코드’ 출시…“USB·전원 코드 동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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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트, 멀티탭 ‘브런트 코드’ 출시…“USB·전원 코드 동시 사용”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2.0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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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트는 USB와 전원 코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탭 ‘브런트 코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남찬우 브런트 대표는 “USB를 이용해 충전을 많이 하고 멀티탭을 소파나 침대 위로 가까이 끌어당기는 등 소비자의 사용 패턴을 관찰해 새로운 멀티탭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브런트 코드는 기존 멀티탭과 달리 감성적인 디자인으로 공간 인테리어와 어우러진다.

최근 전자 제품들이 220볼트 소켓에 직접 연결하기보다 USB 포트로 충전하는 점을 착안해 220볼트 소켓 1개와 USB 충전포트 2개로 구성됐으며 멀티탭 내부에 자석이 내장돼 벽이나 철제 가구 등에 탈부착할 수 있다.

기존의 멀티탭보다 작고 가벼우며 코드선은 책상이나 침대 등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1.8m 길이로 제작됐다.

출장이나 여행 시 휴대 가능하며 카페·도서관·회의실 등 어느 곳에서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브런트 코드를 넣어 휴대할 수 있는 파우치, 브런트 코드를 벽이나 가구에 붙여 쓸 수 있는 메탈 플레이트, 무드 라이트,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액세서리와도 사용하는 등 다양한 용도로 이용 가능하다.

색삭은 베를린 그레이, 헬싱키 라임 그레이 두 가지며 향후 다양한 컬러의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

브런트 관계자는 “사전 예약 판매에서 3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돼 총 5000여개 제품이 사전 예약만을 통해 판매됐다”면서 “주문 후 2개월 후에 받을 수 있는데도 이러한 현상이 나타난 것은 기존 집 근처 마트나 철물점 등 오프라인 중심으로 판매되던 기존 멀티탭 구매 패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례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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