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시카고 모터쇼 독립 부스서 브랜드 마케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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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시카고 모터쇼 독립 부스서 브랜드 마케팅 주력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2.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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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7 시카고 모터쇼’에 참가한 제네시스의 독립 부스. <제네시스 제공>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9일(현지시각)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7 시카고 모터쇼에서 독립 부스를 마련해 브랜드 마케팅에 주력한다고 10일 밝혔다.

제네시스는 466㎡(약 140평)의 부스를 마련해 G80 1대. G80 스포츠 1대, G90(국내명 EQ900) 3대 등 총 5대를 전시한다.

G90은 제네시스가 2020년까지 구축할 총 6종 라인업 중 최상위 클래스에 속하는 초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고급차의 기본기는 물론 나만을 위한 독특한 경험, 실용적인 라이프스타일 등을 중시 여기는 뉴 럭셔리 고객들의 구매 성향을 반영해 차별화를 시도했다.

G80은 기존 2세대 DH 제네시스의 부분 변경 모델로 한층 볼륨감 있고 고급스러워진 외장 디자인과 고급 소재·디테일 향상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실내공간, 기존 람다 엔진의 성능 개선을 통한 연비 향상, 고속도로 주행지원 시스템(HDA)·부주의 운전경보 시스템(DAA) 등의 최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통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G80을 기반으로 강력한 터보 엔진과 주행 성능을 극대화한 G80 스포츠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스포츠 모델만의 트윈 터보 시스템을 탑재해 저·중속 구간에서부터 최대토크가 발휘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실제 주행 시 5000cc급 엔진 수준의 부족함 없는 가속감을 구현하면서 연비 효율성까지 높였다.

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제네시스는 중형 럭셔리 세단, 대형 럭셔리 세단, 초대형 럭셔리 세단, 중형 럭셔리 SUV, 대형 럭셔리 SUV, 고급 스포츠형 쿠페 등 총 6종을 2020년까지 구축해 시장성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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