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9일(현지시각)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린 ‘2017 시카고 모터쇼’에서 2018 엘란트라 GT(국내명 신형 i30)를 북미 최초로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2018 엘란트라 GT는 현대차 최초로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된 해치백 차량으로 기존 모델의 역동적이고 세련된 스타일을 계승함과 동시에 한층 정제되고 품격 있는 디자인을 갖췄다.
신규 터보 GDi 엔진과 7단 더블클러치트랜스미션(DCT)의 조합으로 수동변속기의 연비 효율성과 자동변속기의 편의성을 모두 갖춰 주행 응답성을 강화했다.
현대차는 시카고 모터쇼에서 1769m²(약 535평)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엘란트라 GT를 비롯해 아이오닉 HEV·PHEV·EV, 쏘나타·쏘나타 PHEV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 벨로스터 터보, 엑센트, 아제라(국내명 그랜저 HG), 싼타페, 투싼 등 양산차 17대와 NFL 싼타페 쇼카 등 총 20대의 차량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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