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꽃샘추위’…차차 흐려져 일부지역 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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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꽃샘추위’…차차 흐려져 일부지역 눈·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3.06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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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6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경기남부와 충청도에는 밤부터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에는 오늘 밤부터 내일(7일) 새벽 사이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밤부터 내일(7일) 아침까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고 내린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

당분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춥겠다.

경남해안과 경북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동쪽지역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하겠다.

오늘(6일) 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중부전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모레(8일)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도 오늘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한편 오늘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된다.

내일(7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고 중부지방은 새벽까지, 남부지방은 아침까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8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고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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