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누적 15만대 판매 돌파
상태바
동부대우전자,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 누적 15만대 판매 돌파
  • 이성태 기자
  • 승인 2017.03.07 07: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부대우전자는 세계 최초로 출시한 벽걸이 드럼세탁기 ‘미니’가 누적판매 15만대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동부대우전자가 출시한 미니는 세계 최초로 벽에 붙이는 벽걸이형 제품으로 차별화된 사용방식과 크기가 특징이다.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1인가구와 세컨드 세탁기 시장 증가에 힘입어 출시 첫해 누적판매 2만대를 달성했고 2014년 5만대, 2015년 10만대에 이어 이번에 누적판매 15만대를 돌파했다.

미니는 두께 29.2cm 초슬림에 벽면 설치가 가능하며 별도 거치 공간을 차지하지 않고 욕실, 다용도실, 주방 등 사용자가 원하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어 서서 허리를 굽히지 않고 세탁물을 넣고 꺼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세탁용량이 세계 최소 3kg 드럼세탁기로 대용량 드럼세탁기보다 세탁시간은 60%, 물 사용량은 80%, 전기료는 86% 절약이 가능한 경제적인 제품이다.

유아가 있는 가정과 여성 소비자들의 위생 세탁을 위해 95도 삶음 세탁 기능을 채용했고 1인가구를 겨냥해 ‘스피드 업’ 코스를 적용해 15분 만에 세탁이 가능하다.

현재 중국, 칠레, UAE 등 전 세계 30여개국에 수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으로, 중국에서는 세탁기 시장 10대 리딩상품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중국시장에서는 지난해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광군제(光棍節) 기간 하루 동안 2만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3㎏급 이하 중국 소형세탁기 시장에서 64.6%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지난해 신모델 출시와 함께 IoT 적용 제품까지 출시해 올해 누적판매 20만대를 무난히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기술력과 편의성의 차별화를 앞세운 신개념 제품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1인가구의 증가와 세컨드 세탁기 시장 성장에 힘입어 동부대우전자를 대표하는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