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I, 덩치커진 2세대 뉴 컨트리맨 국내 최초 공개…5540만원
상태바
MINI, 덩치커진 2세대 뉴 컨트리맨 국내 최초 공개…5540만원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3.30 23: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 <MINI 제공>

MINI는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새로워진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을 국내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지난 2011년 국내 출시된 MINI 컨트리맨은 MINI 역사상 최초의 4도어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로 전 세계에 54만대 이상의 판매를 이룬 성공적인 모델이다.

MINI 고유의 4륜구동 시스템인 ‘ALL4‘의 적용으로 언제 어디서든지 주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2세대 뉴 MINI 컨트리맨은 더 커진 차체를 기반으로 다양한 활용성은 물론 가족단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차량 길이는 4299mm로 이전 모델보다 199mm 길어졌고, 폭과 높이도 1822mm와 1557mm로 각각 33mm, 13mm씩 확장됐다.

트렁크 용량은 450리터로 40:20:40 비율로 접을 수 있는 뒷좌석 시트를 활용 시 최대 1390리터까지 적재공간이 확장된다.

외관은 MINI 고유의 디자인 특징인 원형의 헤드라이트가 각진 디자인으로 변경됐으며 전면에 배치된 커다란 공기 흡입구와 함께 역동성과 강렬한 인상을 강조한다.

고성능 모델인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과 최대토크 40.8kg·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강력해진 엔진과 함께 최고의 효율을 발휘하는 8단 스포츠 스텝트로닉 트랜스미션과 기어 시프트 패들 적용으로 스포티한 온·오프로드 주행이 가능하다.

사륜구동 시스템인 ‘ALL4’는 기존 전기기계식 방식에서 전기유압식 사륜구동 클러치 방식으로 변경돼 빠른 반응속도를 실현해 향상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MINI 최초로 카메라 기반 전방 추돌 경고 장치인 액티브 가드가 전 라인업에 적용돼 전방의 물체와 충돌 위험을 감지했을 때 디스플레이 표시와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충돌 위험을 알리며 10~60km/h의 속도에서는 브레이크를 개입하는 등 안전성도 강화됐다.

터치스크린이 적용된 8.8인치 컬러 모니터가 장착돼 편리하게 내비게이션 등을 조작할 수 있으며 콤포트 액세스와 트렁크를 여는 이지 오프너 기능이 탑재돼 트렁크 아래 공간에 발을 넣는 모션만으로 손쉽게 트렁크 문을 여닫을 수 있다.

까다로운 지형에 차량이 들어서면 운전 난이도의 정도를 자동으로 기록해주는 ‘MINI 컨트리 타이머’ 기능도 뉴 MINI 컨트리맨에만 적용됐다. 가격은 5540만원이다.

이외에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성과 브랜드 특유의 감성으로 사랑받고 있는 MINI의 전 라인업을 전시한다.

MINI 전시관은 서울모터쇼 최초로 MINI의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 콘셉트가 적용된 전시관이 총 700㎡(약 200평) 규모의 공간에 구성된다.

MINI 오너와 계약 상담을 위해 MINI 라운지를 방문하면 자연주의 건강식 다과 제공과 함께 차량용 파킹 플레이트 각인 이벤트, 현장 기념사진 인화 서비스를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추가로 휴대전화 충전기 대여 서비스와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MINI 버기(Buggy) 유모차 대여 서비스 등도 진행된다.

이외에도 MINI 부스를 방문한 모든 방문객들을 위해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쇼룸 방문 인증사진 해시태그 이벤트가 진행되며 현장에서 시승신청을 한 고객에게는 MINI 로고가 새겨진 나무펜이 증정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