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황금연휴 국제선 예약률 91%…홍콩·마카오·타이베이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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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국제선 예약률 91%…홍콩·마카오·타이베이 인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4.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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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황금연휴 기간 가장 인기 있는 국제선은 홍콩, 마카오, 타이베이 노선인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진에어에 따르면 오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한국에서 출발하는 진에어 국제선 전체 평균 예약률은 약 91%였다.

지역별 평균 예약률은 대양주(괌·사이판) 약 90%, 동남아 약 87%, 일본 약 85%로 나타났다.

노선별로 예약률이 가장 높은 3개 노선은 홍콩(98%), 마카오(98%), 타이베이(95%)로 집계됐다.

홍콩·마카오 노선은 28일까지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어 인기가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동남아 노선에서는 휴양과 도심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방콕이 94%에 달해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여주고 있으며 다낭과 코타키나발루도 각각 90%, 85%에 달했다.

일본 노선에서는 오키나와가 94%로 가장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으며 삿포로도 85%로 집계됐다.

부산발 국제선에서도 괌 94%, 다낭 92% 등으로 황금연휴 기간에 높은 예약률을 나타내고 있다.

사이판은 현재 88%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는데 휴양을 원한다면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아웃도어 액티비티 관광을 즐길 수 있는 사이판이 도전할 만하다.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사이판 항공권을 예약할 경우 공항 픽업 서비스와 마리아나 라운지를 30%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한다.

진에어 관계자는 “5월 황금연휴 기간에 연차를 활용하면 최대 11일까지 쉴 수 있어 항공권 문의가 많다”면서 “휴가가 길어 휴양지 뿐 아니라 동남아·일본 노선 등 골고루 인기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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