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2017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총 10개 하이라이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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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7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총 10개 하이라이트 선정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6.2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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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지난 한해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은 ‘2017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차 지속가능성보고서는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현대차의 메시지를 투명하게 전달한다는 취지에서 2003년부터 매년 발간돼 올해로 15번째를 맞이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대표이사)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현대차의 임직원이 세계 곳곳에서 만들어 내는 지속가능성 5대 가치는 고객을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면서 “이는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과 발전에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부터 현대차는 가독성 향상과 정보의 선명한 전달을 위해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매거진 섹션과 보고서 섹션으로 구분해 발간하고 있다.

매거진 섹션은 중대성 평가의 결과로 총 10개의 하이라이트를 선정했고 올해에는 비즈니스와 CSR 각각 5개로 나눠 지속가능성 보고의 균형성을 갖췄다.

아이오닉이 전하는 친환경 가치, 한평생을 함께 하는 사회공헌, 사람을 향한 기술 – 양궁 지원 등 3가지 주제로 이해관계자의 모습과 목소리를 더해 주요 공유가치창출(CSV) 활동을 재미있게 전하고 있다.

보고서 섹션은 제품책임, 친환경,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지속가능경영의 5대 핵심이슈를 선정해 자세히 기술했다.

이외에도 5대 주요 이슈별로 현대차의 글로벌 대표성과를 1개씩 선정해 특집형식으로 보고하고 관계자들의 인터뷰를 수록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보 공개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 기존에 수립한 계획 대비 성과·평가를 실시했고 주요 데이터의 3개년 증감현황 분석을 시도해 보고서에 담았다”면서 “현대차 활동과 지속가능발전목표가 연계 될 수 있는 내용을 5대 핵심가치 기준으로 제시했다”고 말했다.

‘현대차 2017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기업문화홍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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