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2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있다. 한편 일부 강원영서에는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모레(4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한편 비가 내리는 지역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지방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산사태와 침수, 산간과 계곡 야영객의 안전 사고 등 비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 한편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당분간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다.

오늘 아침까지, 다시 오늘 밤부터 내일(3일) 아침 사이에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모레까지 내리는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매우 짧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늘은 서해상과 동해상에, 내일(3일)과 모레(4일)는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