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액티브-X 제거와 기능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행정 공공기관 홈페이지 액티브-X 제거 추진계획에 따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대표 홈페이지를 비롯해 사이버민원센터, 건강IN 홈페이지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운영 중인 총 9개 웹사이트의 액티브-X를 대체기술로 전환한다.
다양한 브라우저와 기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웹 호환성을 확보하고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홈페이지 리뉴얼, 기능 고도화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과도한 액티브-X 설치와 기능 충돌로 인한 사용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웹 접근성이 높아져 홈페이지 이용자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기대했다.
최근 정부의 공공기관 액티브-X 완전 폐지 정책에 따라 공공 웹사이트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에서의 액티브-X 제거 추진도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향후 지속적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액티브-X 제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동부 관계자는 “과거 진행했던 공공 프로젝트에서 사업 전문성과 수행 품질을 인정받았던 만큼 다시 진입하게 된 공공IT 시장에서 차별화된 역량을 발휘해 사업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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