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노동조합, 추석 맞아 소외이웃 210가구에 생필품 전달
상태바
LG전자 노동조합, 추석 맞아 소외이웃 210가구에 생필품 전달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7.09.22 10: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 노동조합이 한가위를 맞아 소외되기 쉬운 주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지난 21일 부모 없이 조부모와 함께 사는 조손가정, 독거노인 등을 찾아가 쌀·김·밀가루·통조림·식용유 등 10여 가지 생필품이 담김 부식 박스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방문한 곳은 서울, 평택, 구미, 청주, 창원 등 5개 지역의 총 210가구다.

LG전자 노동조합과 사원대표협의체인 주니어보드는 따뜻한 마음까지 담아 전달하자는 취지에서 부식 박스를 직접 포장했다.

배상호 LG전자 노조위원장은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LG전자 노동조합은 2010년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노조의 사회적 책임(USR) 헌장을 선포하며 노동조합 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 헌장에는 노동조합이 조합원의 권익을 신장시키는 동시에 사회 구성원으로 책임도 다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