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골프컵 인터내셔널’ 출전 한국 대표 3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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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골프컵 인터내셔널’ 출전 한국 대표 3명 선발
  • 심양우 기자
  • 승인 2017.09.2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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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준 BMW그룹코리아 사장(왼쪽부터)과 한국대표팀으로 선발된 안은경씨, 허준범씨, 송문수씨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MW코리아 제공>

내년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2017’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할 선수가 결정됐다.

BMW코리아는 지난 24일부터 이틀에 걸쳐 강원도 홍천 소노펠리체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국내 결승전에서 남자 A조 송문수씨, 남자 B조 허준범, 여자조 안은경씨가 최종 우승했다고 26일 밝혔다.

3명의 우승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주어졌으며 내년 3월5일부터 10일까지 남아공 조지팬코트 골프 클럽에서 열리는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 월드 파이널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올해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2017 국내 예선전은 총 1200여명이 참가했으며 남자 A·B조, 여자조 등 총 3개 조로 나눠 스테이블 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에 미리 정해진 스코어에 따라 채점하며 최고 점수를 얻은 경기자가 승자가 된다.

예를 들어 정해진 스코어보다 1스트로크 많은 때 1점, 정해진 스코어와 같은 때 2점, 정해진 스코어보다 1스트로크 적은 때 3점 등으로 환산하게 된다.

한편 총 150명의 BMW 고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최종 우승자 3명 외 현석남씨, 문미란씨가 각각 252m와 170m로 남녀 롱드라이브상을, 김정근씨와 지윤미씨가 각각 3.6m, 1.2m로 남녀 니어리스트 투 더 핀상을 수상했다.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은 1982년 영국에서 시작돼 현재 50개국 BMW 고객 12만여명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 대회로 전 세계에서 단 150여명만이 결선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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