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서창지구와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M-버스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여객자동차운송사업 조정위원회를 개최하고 광역급행버스(M-버스) 2개 노선(인천터미널↔역삼역·평택 지제역↔강남역)을 신설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M-버스 노선수는 기존 31개에서 33개로 늘었다.
이번에 신설한 2개 노선은 수도권 신도시 등을 중심으로 예상수요, 교통여건, 지역 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노선신설에 따른 M-버스 사업자 선정은 10~11월 공모 이후 민간위원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 평가단을 구성해 이루어지며 12월 중 사업자 선정과 운송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상반기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사업자 모집과 관련 신청자격·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http://www.molit.go.kr)를 참조하면 된다.
국토부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광역급행버스 노선신설을 통해 수도권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 감소와 교통비 절감이 가능해 대중교통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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